내가 열심히 살았던, 살아가는, 살아야하는 이유
오늘은 내가 열심히 살아가는,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중, 고, 대학생 시절을 지나면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도, 실천하지도 않습니다. 오늘은 그 내용을 말해보려고 합니다.
1. 열심히 살았던 이유
먼저 과거를 돌아보면 중, 고등학교 학생일 때는 대학교를 가기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며 살았고, 대학교를 들어간 뒤로는 수학교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하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교사가 되기 전 노량진에서 1년동안 나의 최선을 다하고 나자 취업 후에는 최선을 다하고 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쉬고, 놀고, 가끔 공부하고 싶다는 의지가 올라오면 공부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공부에 열심을 다했던 학생의 나는 잘했다는 생각도 있고, 다른 곳에 열심을 다했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과거에 치열했던 내가, 현재의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하는 나를 만들었다는 것에는 이의 없습니다. 성공 경험을 남겨주었고, 성실, 책임, 성장하려는 나, 하면 된다는 생각을 남겨주었습니다.
그 어떤 지식보다 값진 것을 남겨주었기에 결과적으로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제 미래의 나를 위해 현재의 내가 무엇을 남겨줄지 고민해봐야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2. 열심히 사는 이유
요즘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서 고민해 보니 '재미있어서'가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게임이나 만화책, 드라마에 빠져 살아본 경험이 있지 않으신가요?
저도 중학생 때는 게임, 소설책에 빠져보았고, 성인이 돼서는 드라마에 빠져도 보았던 것 같습니다. 이처럼 이러한 콘텐츠에 빠지는 이유는 '재미있어서'입니다.
요즘 저는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미미하지만 매일 애드센스 수익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고, 나의 선택으로 해결되어 나가는 일을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나의 중독을 좋은 방향으로 쓰면 내가 성장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은 방향으로 빠져 들어서 중독이 된다면 나를 크게 성장하게 만들어줄 것 같습니다.
3.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
다음으로 열심히 살아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3가지로 나누어서 저의 생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나의 그릇
첫 번째는 '나의 그릇'을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나의 그릇을 키운다는 것은 저의 생각을 키우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견제하는 것이 꼰대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사고가 닫히고, 유연하지 못하다 보면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리지 않고,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고를 유연하게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치열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사고를 키우기 위해, 성장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 주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나의 그릇을 키워서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
(2) 미래의 나에게
위에서 열심히 살았던 이유를 '대학을 가기 위해', '취업을 하기 위해'라고 말했는데, 이렇게 열심히 살았던 나의 모습으로 인해 현재의 내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현재의 나는 미래의 나에게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남겨주지 않는다면 미래의 나는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의 나를 원망할 수도 있고, 후회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것은 미래의 나보다는 현재의 나가 더 건강하고, 체력이 많다는 것입니다. 현재를 열심히 살아서 미래의 나에게 전해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주고 싶고, 한번 사는 인생을 후회하고 싶지 않습니다.
(3) 자유
저의 열심히 사는 이유의 궁극은 자유로워지고 싶습니다.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것은 경제적, 시간적, 환경적인 모든 부분에서의 자유를 말합니다. 사회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으면 살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시간과 노동력을 투입하여 돈으로 바꾸며 살아갑니다.
하루에 8시간 이상씩 나의 시간을 팔고, 살아가며 원하는 것을 하고 싶을 때 돈의 눈치를 보게 됩니다. 저는 이러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역행자 책에서 말하는 '역행자'가 되고 싶고, 현실에 순응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이렇게 살기 위해서는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사는 것과 같이 살아가면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미래의 나를 위해, 현재의 내가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열심히 살았던, 살아가는,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과거의 나는 대학교, 취업을 하기 위해 열심히 살았고, 현재의 나는 재미있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열심히 살아야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니 나의 그릇을 넓히고 싶고, 미래의 내가 봤을 때 후회가 되지 않고, 흐뭇한 무언가를 남기고 싶으며 궁극적으로 자유를 느끼며 살아가고 싶다는 소망이 있어서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열심히 살고 계신가요? 열심히 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열심'에 대해서 한번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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