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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과 꼰대의 사이에서 우리가 취해야할 태도

WadeI 발행일 : 2024-09-22

오늘은 김혼비 님의 산문집 다정소감에 나오는 꼰대와 충고에 대한 글을 인용하여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모든 사람은 꼰대가 되기는 싫어하지만 충고를 해야 하는 상황도 존재합니다. 글을 읽고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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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혼비의 산문집 다정소감의 문구 인용

먼저 김혼비의 산문집 다정소감의 문구를 인용하여 충고와 꼰대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겠습니다.

 

남에게 충고를 안 함으로써 자신이 꼰대가 아니라고 믿지만,
남의 충고를 듣지 않음으로써 자신이 꼰대가 되어가는 걸 모르고 사는 것.
나는 이게 반복해서 말해도 부족할만큼 두렵다
-다정소감 중-

 

우리는 꼰대가 되기 싫어서 다른 사람에게 충고를 하기를 꺼려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다른 사람의 충고도 제대로 수용하고 살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 스스로가 꼰대가 되어가는 것은 아닌지 경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혼비 님 말씀처럼 남에게 충고를 함으로써 내가 꼰대로 비치는 것도 싫지만 내가 꼰대가 되어가는 것은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싫은 것 같습니다.

 

 

꼰대와 충고 사이

그렇다면 충고와 꼰대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은 듣는 사람의 입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상대방의 충고를 들을 자세가 되어 있다면 그 충고는 듣는 사람에게 제대로 된 충고로서 조언의 역할을 하겠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이 충고를 받아드릴 상황이 아니라면 그 충고는 튕겨나가게 되고 내가 꼰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상대방과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도 중요하고, 듣는 사람의 상태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에게 충고를 할 때에는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상태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한 노력

스스로 꼰대가 되기 싫다면 내가 듣는 사람의 입장이 되었을 때, 다른 사람의 충고를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대방이 꼰대여서 말도 안 되는 충고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충고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본다면 내 스스로 꼰대가 되는 길을 걸어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상대방에게 충고를 듣는다면 그 충고를 수용적으로 생각해 보고, 스스로 생각했을 때, 말이 안 된다면 그때 걸러 들어도 늦지 않습니다.

 

즉, 상대방의 충고를 나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충고와 꼰대 사이에서 우리가 취해야할 태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잘못된 충고를 하면 내가 꼰대로 비칠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의 충고를 듣지 않으므로써 내가 꼰대가 되어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글을 통해 충고와 꼰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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