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더 시스템에서 말하는 패자의 목표 설계와 승자의 시스템 만들기

WadeI 발행일 : 2024-09-05

오늘은 '더 시스템'이라는 책에서 말하는 패자의 목표 설계와 승자의 시스템 만들기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평소 목표 설정의 중요성에 대해서만 배웠다면 이 책에는 그보다 나은 시스템 만들기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썸네일
썸네일

 

1. 목표와 시스템

제목으로만 보면 목표와 시스템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도 책을 읽으며 '목표는 뭐고 시스템은 뭐지?'라는 생각을 하며 챕터를 열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목표는 '한번 달성하면 끝나는 무언가' 이고, 시스템은 '더 나은 인생을 위해 규칙적으로 행하는 무언가'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목표는 '몸무게를 15kg 감량하기'이고, 시스템은 '올바른 식습관'로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목표는 '4시간 안에 마라톤 완주하기'이고, 시스템은 '매일 운동하기'입니다.

 

 

2. 목표 지향적 사람과 시스템 지향적 사람

책에서는 목표 지향적 사람의 좋지 않은 점과 시스템 지향적 사람의 좋은 점을 대조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시스템과 목표는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말하지만 그 본질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목표 지향적 사람>

- 목표를 달성하기 이전에는 실패 상태에 머물러 있음

- 영원히 실패의 늪에 빠져 살아야 할 수도 있음

- 목표를 달성한 후에는 짧은 성공을 만끽한 후 공허감, 허무함을 느낌

- 실패의 순간들을 안고 살아가야 함

- 시도할 때마다 좌절감과 싸워야 함

 

<시스템 지향적 사람>

- 자신이 의도하는 바를 실행한다는 점에서 시스템을 적용할 때마다 성공함

- 개인의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유지함

- 시스템을 적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짐

- 마감 기한이 없고, 올바른 방향인지 아닌지 당장의 확인은 어려움

 

3. 성공한 유명인의 시스템

먼저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의 시스템을 생각해 보면 '열심히 공부하기', '뛰어난 학점 받기', '부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기술 개발하기'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시스템이라면 저 커버 거는 페이스북이 아니더라도 분명히 성공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을 들 수 있습니다. 워런 버핏의 시스템은 '저평가 주식 매입하기', '주식이 평생 또는 중요한 변화가 발생하기 전까지 보유하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많은 통찰과 인내심, 신뢰 등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개인은 수익률 00% 라는 목표는 있지만 위와 같은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4. 마무리

오늘은 목표와 시스템을 구분해 보고, 패자의 목표 설정과 승자의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목표와 시스템을 구분하여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다시 고민해 보게 되었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니 목표를 지향했다가 포기했던 여러 일들이 떠올랐고, 시스템을 지향해서 지속할 수 있었던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다만, 시스템 지향적으로 살려고 해도 언제 성공할지는 모른다는 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매일매일 '오늘이 성공하는 날이야'라고 생각하고 시스템 지향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승자가 되는 길인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