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고3까지 무료로 온라인에서 실시할 수 있는 ADHD 청소년용 검사 CASS 소개

오늘은 중1 ~ 고3까지 무료로 온라인에서 해볼 수 있는 ADHD 청소년용 검사인 CASS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거나 학업 성취도가 떨어진다면 한 번씩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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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소년 ADHD란?

ADHD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말하는 신경정신 질환입니다. 이 것이 아동기 때 진단을 받는다면 70%는 청소년기 까지 이어지고, 그중 50%는 성인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ADHD를 알아볼 수 있는 신호로는 '집중력이 너무 떨어져 성적저하', '학교생활에 부적응', '불안정한 교우 관계에서 오는 좌절감', '잦은 우울감 및 자존감 저하'가 있습니다.

 

그런데 학생, 학부모 모두 청소년 ADHD로 진단 받고, 치료받는 과정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냅니다. 그 이유는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고, 약물 치료에 대한 낙인효과를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위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면 아래의 검사를 한번 시행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검사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2.  ADHD 청소년용 검사 CASS

아래 검사는 강남구 청소년 심리지원센터 '사이쉼'에서 제공하는 무료 검사로 간이 검사에 해당합니다. 총 27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 / ADHD가 의심됨 두 가지로 결과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결과를 보고, 이상이 있다면 심리센터나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문항마다 '전혀 그렇지 않다', '때때로 그렇다', '자주 그렇다', '매우 자주 그렇다'라는 4개의 답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답지에 보통이 없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적은 문항으로 검사를 진행하려다 보니 없앤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검사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검사 홈페이지 링크

 

검사

  

아래 사진처럼 검사 결과가 나옵니다.  '정상' / 'ADHD 의심' 두 가지로 나오고,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문구가 나옵니다.

 

검사 결과

 

 

3. 마무리

오늘은 청소년 ADHD 검사인 CASS 검사를 소개해 봤습니다. 27개의 문항으로 실시하는 간이 검사이므로 정확한 결과를 알려주지는 않지만, 무료로 실시할 수 있고 대략적인 결과를 알려주니 병원 방문 전에 해보는 검사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