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관련 학교 안내사항 및 증상, 전파, 예방법 정리

오늘은 요즘 유행하는 백일해 관련하여 학교에서 대처하고 있는 내용을 알아보고, 증상, 전파, 예방법에 대해 정리하려고 합니다. 코로나19 이후에 다시 시작된 백일해를 예방하여 건강한 생활 이어 나가요!

백일해

 

1. 백일해에 대한 내용

(1) 백일해란?

백일해는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2) 백일해 전파 방법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하여 비말을 통해 전파됩니다.

- 유증상 감염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파됩니다.

 

 

(3) 백일해 증상

- 백일해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7~10일 (최소 4일 ~ 최장 21일)입니다.

 

<카타르기 (1~2주)>

-일반적 감기와 비슷, 전염력이 가장 높음

-콧물 재채기, 가벼운 기침이 점점 심해짐

 

<경해기 (4주 이상)>

- 매우 심한 기침, 발작성 기침으로 밤에 더 잘 나타남

- 하루 평균 15회 이상 발생

- 숨을 쉴 때 훕(Whoop) 소리가 나는 특징이 있음

- 소아와 아기는 기침을 하는 동안 얼굴이 파래질 수 있음, 구토나 탈진이 발생할 수 있음

- 기침 발작 사이엔 아파 보이지 않음

 

<회복기 (2~3주)>

- 발작성 기침이 점점 줄어들면서 2~3주 내에 사라짐

 

(4) 백일해 감염 시 대처 방법

- 학교, 어린이집 등 전파 차단을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교, 등원을 중지하고 집에서 격리

- 등교, 등원 중지기간: (적정 항생제 복용 시) 투여 후 5일까지 격리, (치료받지 않은 경우) 기침 멈출 때까지 최소 3주 격리

- 백일해 환자와 접촉한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예방적 차원에서 항생제 치료를 고려 가능

 

2. 백일해 예방법

- 예방 접종

예방접종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 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실내 환기하기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기침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3. 백일해 관련 학교 안내

- 백일해가 의심되어 검사 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등교 중지

-> 검사 확인서를 제출하면 인정결석, 조퇴, 지각 가능

- 백일해 확진 시 소견서에 나온 기간까지 등교 중시 (보통 5일, 인정결석)

- 시험기간 백일해 확진 시 특별고사실에서 시험 응시 또는 결시 후 인정점 부여

- 학교에서 백일해 환자 발생하 반은 맨 뒤에서 급식 실시

- 백일해 환자 발생 시 접촉 교사, 접촉반 학생 역학 조사, 역학 조사관 파견

- 백일해 환자 발생한 학교는 마스크 착용 권고